평→ 검색
㎡ → 검색
유민희
010-4321-4321
주거용 매물 전문
유혜나
010-4321-4321
원룸/단기임대 전문
작성일 : 24-12-07 15:00
제목 고전 - 도덕경 - 제1장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작성자 공장앤토지 휴대전화

 

(도덕경) 1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자료출처: 최진석 지음,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소나무, 2001

               김학목 옮김,노자 도덕경과 왕필의 주홍익출판사, 2012

 

     노자(老子)

출생사망 : 생몰년 미상

출생지 : 중국 초()나라 고현

본명 : 이이(李耳)    자 : ()

 

     왕필(王弼)

출생-사망 : 226 - 249

출생지 : 중국 위()나라 산음

: 보사(輔嗣)

하안과 함께 위진(魏晉) 현학(玄學: 老莊學)의 시조로 일컬어 지며, 24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노자주(老子註)와 주역주(周易註)가 있다.

 

     도덕경(道德經)

주나라 왕실 도서관 관리를 하던 노자가, 관문을 지키던 관리의 요청으로 도덕경을 썼다고 전해진다

상편에서는 도를, 하편에서는 덕을 다루고 있다

천지자연의 본래 모습과 우주만물의 생성과 운행규율을 언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통치를 논하고 있다

현재의 통행본인 도덕경은 전체 상,하편 81(상편 1-37, 하편 38-81)으로 구성되어 있다.

 

 ※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은 초판의 글자,문자,줄바꿈을 그대로 옮겼음. 

    '노자 도덕경과 왕필의 주'는 2012년 개정판이며 글자와 문자는 동일하며, 다만 본 공인중개사가 일부 줄바꿈을 하였음.

 

= = = = = = = = = = = = = = = = = = = =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초판 20011210

          지은이 : 최진석

          펴낸곳 : 소나무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도가 말해질 수 있으면 진정한 도가 아니고

이름이 개념화 될수 있으면 진정한 이름이 아니다.

 

, 名天地之始,

, 名萬物之母

무는 이세계의 시작을 가리키고

유는 모든 만물을 통칭하여 가리킨다.

 

故常無, 欲以觀其妙,

常有, 欲以觀其徼

언제나 무를 가지고는

세계의 오묘한 영역을 나타내려 하고,

언제나 유를 가지고는

구체적으로 보이는 영역을 나타내려 한다.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而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이 둘은 같이 나와 있지만 이름을 달리 하는데,

같이 있다는 그것을 현묘하다고 한다.

현묘하고도 현묘하구나.

이것이 바로 온갖 것들이 들락거리는 문이로다.

 

= = = = = = = = = = = = = = = = = = = =

 

     노자 도덕경과 왕필의 주

          개정판 20120530

          옮긴이 : 김학목

          발행처 홍익출판사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무엇이라고 하든지 도를 도라고 할 수 있으면 치우치지 않은 도’[常道가 아니고,

어떻게 하든지 이름을 이름이라고 할 수 있으면 치우치지 않은 이름’[常名이 아니다.

 

可道之道, 可名之名, 指事造形, 非其常也.

故不可道, 不可名也.

무엇이라고 하든지 도라고 할 수 있는 도와 어떻게 하든지 이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름은 사물을 가리키는 것이고 형태로 드러난 것이어서 치우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도라고 할 수 없고 이름이라고 할 수 없다.

 

 

無名, 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이름 없음이 만물[天地]의 시작이고, 이름 있음이 만물의 어미이다.

 

凡有皆始於無.

故未形無名之時, 則爲萬物之始.

及其有形有名之時, 則長之育之亭之毒之, 爲其母也.

言道以無形無名始成, 萬物以始以成, 而不知其所以, 玄之又玄也.

모든 있음’[은 모두 없음[] 에서 비롯 되었다.

그러므로 아직 드러나지 않고 이름이 없는 때라면 만물의 시작이 된다.

드러나고 이름이 있게 된 때라면 생장시키고 발육시키며 형태를 갖추어 주고 그리고 이루어 주니, 만물의 어미가 된다.

도는 드러나지 않음과 이름 없음으로써 (만물을) 시작하고 완성했고, 만물은 그것으로 시작되고 그것으로 완성되었지만, (어느 누구도) 그 까닭을 알지 못하니 아득하고 또 아득하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故常無欲以觀其妙,

그러므로 항상어떤 것도 하고자 하는 것이 없음’[無欲에서는

그것으로 사물이 시작되는 미묘함’[을 살펴서 헤아리고

 

妙者, 微之極也.

萬物始於微而後成, 始於無而後生.

故常無欲空虛, 可以觀其始物之妙.

미묘함은 은미함의 궁극’[微之極이다.

만물은 은미함에서 비롯한 이후에 이루어지고, 없음[]에서 비롯한 이후에 나온다.

그러므로 항상 아무것도 하고자 하는 것이 없음과 공허함에서 사물이 시작되는 미묘함을 살펴서 헤아려야 한다.

 

 

常有欲以觀其徼.

항상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것이 있음’[有欲에서는

그것으로 사물이 되돌아가서 끝나게 되는 종결점’[을 살펴서 헤아린다.

 

, 歸終也.

凡有之爲利, 必以無爲用.

欲之所本, 適道而後濟.

故常有欲, 可以觀其終物之徼也.

종결점은 되돌아가서 끝남’[歸終이다.

모든 있음[]이 이롭게 되는 것은 반드시 없음[]으로 효용을 삼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것이 뿌리박고 있는 것은 도[]를 만남 다음에 구제된다.

그러므로 항상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것이 있음에서는 사물이 되돌아가서 끝나게 되는 종결점을 살펴서 헤아려야 한다.

 

 

此兩者同出而異名, 同而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위의 두 가지는 나온곳은 같은데 이름을 다르게 붙였으니, 그것을 함께 아득함이라고 이른다.

그러니 아득하고 또 아득함은 온갖 미묘한 것들이 나오는 문이다.

 

兩者, 始與母也.

同出者, 同出於玄也, 異名所施不可同也.

在首則爲之始, 在終則爲之母.

玄者冥也, 然無有也, 始母之所出也, 不可得而名.

故不可言同名曰玄.

而言謂之玄者, 取於不可得而謂之然也.

謂之然, 則不可以定乎一玄而已.

則是名則失之遠矣.

故曰 玄之又玄也, 衆妙皆從同而出, 故曰衆妙之門也.

두가지는 시작[]과 어미[]이다.

나온곳이 같다는 말은 아득함에서 함께 나왔다는 의미이고, 이름이 다르다는 말은 펼처진 곳이 같을 수 없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앞에 있으면 그것을 시작이라 하고, 뒤에 있으면 그것을 어미라고 한다.

아득함은 깜깜함이고, 아스라이 아무것도 (분별되는 것이) 없음이며, 그리고 시작과 어미가 나온 바이니, 무엇이라고 이름 붙일 수 없다.

그러므로 함께 이름 붙여 아득함이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그것을 함께 아득함이라고 이른다라고 말한 것은 그것을 그렇게 (이름으로) 말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취했기 때문이다.

그것을 그런 의미로 말했다면 하나의 아득함에 고정시켜서는 안된다.

이런 이름을 본보기로 할 경우 완전히 말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멀어지고 만다.

그러므로 아득하고 또 아득함이라고 말하였다. 온갖 미묘한 것들은 모두 (아득함이라는) 동일한 것에서 나왔으므로 온갖 미묘한 것들이 나오는 문이다라고 말했다.


 
 
 


상호 : 공장앤토지 공인중개사사무소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만년로 417 (정남면 신리 197-3) 
대표 : 정 학수    이메일 : korea393@naver.com  사업자등록번호 : 204-27-74343  부동산등록번호 : 가 3629-2488 
대표전화 : 031-359-9889  팩스 : 031-359-9880  휴대전화 : 010-5006-0506  

오늘 본
매물 없음